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정쟁이 그치지 않고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8월 9일 후보지명 전부터 시작해 국회 청문회 개최에 따른 갈등과 9월 9일 임명 이후까지 자격논란에 휩싸여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아울러 조국 가족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도 빨라지면서 급기야 9월 23일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조 법무부장관은 가족관련 수사에 발목이 잡힌 형국으로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