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방산·국방

현충원과 함께하는 호국 정기음악회 개최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호국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연 4회(매 분기별 마지막 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정기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나의조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선열들의 뜻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국가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별히 6.25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했던 격동의 시대상황과 잘 어우러진 음악뿐만 아니라, 추억의 얼굴, 감사의 얼굴, 그리운 얼굴을 기억 하고자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 보는 공연을 마련하였다.


음악회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국군교향악단 90인조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대 및 협연자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교향악대장 송호찬 소령의 지휘로,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유성녀, 국악인 오혜원, 가수 허각, 국방부 중창단 등이 참여하여 호국정신을 주제로 웅장한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한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국방부 뮤지컬팀이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분기별 마지막 주에 품격 높은 「정기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명실 공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추모공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