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유재준)은 감계 소재의 보담사(주지 무심법성) 보현봉사회(회장 지경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지경춘 보담사 보현봉사회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신도들이 십시일반모은 성금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담사는 매년 신도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 전달,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해 북면 거주 어려운 이웃 44세대에 800만원을 지원해 사랑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북면 관내 어려운 가정 75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