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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공무직근로자(환경관리원)공채 30.8대 1

- 8일 오전 9시 공개채용 체력검정 테스트 가져
- 6명 모집에 185명 지원, 평균 30.8대 1 경쟁률

구미시는 8일 오전9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쾌적한 클린 구미조성에 앞장설 2019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 테스트를 가졌다.



시험 종목은 남자 30kg, 여자 20kg의 모래자루를 메고 50m 달리기와 모래자루를 들고 오래 서있기 등 두 종목으로 시행된 이날 체력시험에는 참가한 응시자들의 구직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공개채용은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2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를 받은 결과 정년퇴직 자를 충원하는 6명 모집에 185명이 신청해 3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16명이나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대 젊은 연령층이 27명으로 15%, 대졸이상 응시자는 96명으로 52%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들 응시생들은 직업의 안정성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구,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저변에 3D업종(직군)에 대한 인지도와 의식이 매 년 달라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는 공정한 실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구미시육상연맹 권순영 감독 및 심판(4명)을 배치하고, 구미시청(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위원장 어상훈, 수석부위원장 박천효, 사무국장 박성희 등이 참관한 가운데 엄정한 체력검정 test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 시험에서도 인구절벽 위기극복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접어드는 7월부터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인사 배치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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