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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교육부·민간기관·배우들이 함께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공감문화 확산 위해 민관 협력 확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월 19일 서울 세화여자중학교(교장 심윤섭)에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장애이해교육 특별기획 드라마 ‘오늘도 안녕’을 공동 기획한 기관(교육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와 출연배우들이 학생들과 드라마를 함께 관람한다. 학생들과 출연배우들은 드라마를 보며 느낀 점과 드라마를 연출하며 겪은 체험과 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발달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그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이 드라마는 각급 학교에서 방송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이 시청하고 장애이해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교육부는 장애이해교육에 앞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삼성화재는 영상물 제작과 장애학생 예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자료 제공과 장애학생 예술단 운영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배려가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면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하며,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어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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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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