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양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추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증가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5년에 사업비 3억 5천여만원을 들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하수관로 69km를 대상으로 CCTV 조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지역인 양양읍, 현남지역에 관로 파손, 균열, 변형 등이 발생한 하수관로 7.5km에 대해 총사업비 7,176백만원(국비 3,588백만원 지방비 3,588백만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은 2018년~2020년까지 3년간으로 지난해 2018년도에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에 재원협의를 요청한 상태로 올해 4월까지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하여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따른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양양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이 혼잡한 구간은 비굴착공법을 적용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지반침하 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도시침수예방 등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