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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상주시공검면, 도농교류전개 수천만 원 판매고 올려

- 자매도시 서울시 구로구에서 상주 농·특산품 판촉 전량소진
- 시 정책, 귀농·귀촌 최적지조건 손꼽아 홍보

상주시 공검면(면장 김종두)과 자매도시를 맺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5동(동장 김기중)의 도농상생교류가 한결 돋보였다. 지난 설 명절에 앞서 상주시는 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자매도시 구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검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혁섭)에서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대표 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다 함께 참여해 도시민들과의 신뢰를 쌓고 돈독한 우정도 다졌다.


행사장에는 상주지역 농·특산물로 선보인 곶감, 쌀, 오이, 감자 등 홍보 진열대에 오른 우수상품 전량이 매진됐다. 이 외에도 감 말랭이, 시래기, 호박죽 등 기타 농산물과 가공품 등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끄는 인기몰이가 돼 총1,7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상주시는 본행사장에서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시의 특 장점인 사통팔달의 내륙 교통망 △낙동강·백두대간이 지나는 지형적 장점으로 인한 우수농산물생산과 고소득창출 △자연경관이 수려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손꼽아 알리는 청정전원고장에 대한 홍보전도 펼쳤다.


한편, 김종두 공검면장은 “설 명절의 바쁜 대소사를 뒤로하고 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애쓴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뿐만 아니라 대도시와의 도농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생기가 넘치는 공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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