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군 합동설계 작업장에서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19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반을 편성해 다음달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 사업, 하천사업, 주민 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총213건(327억5,600만 원)의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용역과 자체 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현장 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설계 단계부터 이를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군은 2019년 상반기 건설사업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설 직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설계용역예산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