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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2차 군수혁신위원회 개최

2018년 군수혁신 추진성과 점검 및 2019년 추진방향 토의

국방부는 12월 19일 국방부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군수혁신위원회 를 개최하여, 2018년 군수혁신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19년 군수혁신 추진방향을 토의하였다. 군수혁신이란, 군수품의 품질개선은 물론 ‘획득부터 폐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존재하는 비효율성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실행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4년 ‘조달’, ‘수리부속운영’, ‘물류’ 등 3개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군수품 품질개선’, ‘정비지원’, ‘탄약지원’ 등 군수 전(全) 분야로 확산하여,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 향상(71%→79%), 예산효율화(연평균 700억 이상)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올해에는 그 간의 군수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3대 분야, 6대 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군수혁신의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70여회 이상의 현장방문을 적극 실시하였다.

올 한해 군수혁신 추진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전투준비태세 강화 분야에서는 현 시점에 맞게 전시 기본품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설정하고, 물자‧유류‧건설자재‧장비 등 군수품의 비축목표(일수)를 다르게 설정하여, 전시 임무수행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둘째, 군수경영 효율화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군에 적용하고, 민간의 우수자원 및 선진기법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예산효율화 및 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물류지표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였다둘째, 군수경영 효율화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군에 적용하고, 민간의 우수자원 및 선진기법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예산효율화 및 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물류지표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고객(장병‧국민) 만족도 제고 분야에서는 군 급식시스템 개선 및 탄약 저장시설 지하화 계획을 수립하여, 장병과 국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탄약 저장시설 지하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하형 탄약고를 확대해 나간다면, 군의 탄약 저장능력 향상은 물론 탄약부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군수혁신위원회에서 군수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수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간 성과 달성을 위해 수고한 관계관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우리 앞에 놓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물결은 우리 군이 강한 군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군수 분야에 적용하는데 있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부는 향후 군수혁신을 통해 도출된 성과들이 일선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군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시행하여, 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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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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