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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비디오 쇼케이스 마켓’ 11월 30일~12월 2일까지 3일간 열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개성넘치는 작품들 만날 수 있어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비디오예술 작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쇼케이스 마켓이 열린다.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은 디지털비디오예술, 뉴미디어 대안영상예술 작품만을 모아 한자리에 선보이는 ‘아이공 비디오 쇼케이스 마켓’을 오는 11월 30일~12월 2일까지 서대문여관에서 전시한다.

 


한국 디지털비디오예술과 대안영상예술 작품은 근 20년간 많은 작가, 비평가, 큐레이터의 노력과 결실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국내외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 미술시장에서 는 제대로 그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받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아이공은 우수한 디지털비디오예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작가들이 계속 꾸준한 작업과 보다 많은 관람객을 만날 수 있도록 대안적인 시장 형성을 위해 이번 쇼케이스 마켓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공 비디오 쇼케이스 마켓’에는 홍이현숙, 김세진, 심은정, 김현주, 정희정, 흑표범, 제인 진 카이젠, 출라얀논 시리폴 등 국내외 1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32개 디지털비디오예술 작품이 전시장에 설치, 선보인다.

 

아이공 김장연호 대표는 “디지털비디오예술, 뉴미디어영상예술 관련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이 많음에도 시장 규모가 너무나 작다. 대안적인 비디오예술 시장 형성과 작가에게 수익이 발생하는 작품 판매 및 대여가 가능한 플랫폼을 창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과가 지속가능하고 작가에게 수익이 제시될 수 있는 대안적인 비디오예술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공은 비디오 쇼케이스 마켓에 이어 내년에는 ‘아이공 비디오아트페어 2019’을 좀 더 큰 규모로 펼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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