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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3개 부문 수상

삭막한 도심에 마치 설치 미술을 연상케 하는 레인트리 설치해 옥외 광고 부문 대상 차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3일(금)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 참여,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 부문 대상, 디자인 부문 금상, 통합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파의 레인트리 캠페인은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서 착안해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 이를 기존의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네파는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를 영풍문고, 국립중앙박물관, 네파 직영점 등에 설치해,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해 나무가 자라나는데 동참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에 의해 열리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의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약 1,000여점의 작품들이 엄선되어 출품된다.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친 후 2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심심사위원회를 통해 본심에 상정될 작품을 선정하고, 예심과는 별도의 최종 28인으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에 대한 국내 최고의 광고물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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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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