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은 11월 20일 오후, 국방부·연합사 주요직위자들과 함께 임시 개방한 용산 기지를 방문하여 사우스포스트 벙커, 연합사 본청, 위수감옥 등 공원 조성 이후에도 보존될 역사적인 현장을 돌아본 후, “용산기지의 역사와 상징성은 평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할 용산기지의 변화를 한반도 전체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이 ‘강한 힘’으로 튼튼히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용산기지 이전(한미연합사 본부의 국방부 영내 이전 등)을 美측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추진하면서 이곳을 시민을 위한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