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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마지막 금요일 밤, 디뮤지엄 ‘뮤지엄 나잇 아웃’ 진행

전시 마지막 주간 16일부터 25일까지 휴관일 없이 저녁 8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

디뮤지엄(D MUSEUM)은 성황리에 진행 중인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의 11월 25일(일)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주 11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휴관일 없이 저녁 8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23일(금)에는 전시의 마지막 금요일 밤을 기념하는 행사 ‘뮤지엄 나잇 아웃(MUSEUM NIGHT OUT)’을 진행한다.

 


이번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는 지난 5월 개막 후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2015년 12월 디뮤지엄 개관 이후 역대 전시 중 최다 관람객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디뮤지엄은 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시의 마지막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휴관일 없이 밤 8시까지 야간 개관을 실시한다.

 

특히, 전시의 마지막 금요일 밤 11월 23일(금)에는 전시의 종료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 ‘뮤지엄 나잇 아웃’이 열린다. 밤 8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늦은 밤까지 여유 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심야 전시 관람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각각 모티브로, 삶과 시간을 노래하는 밴드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의 콘서트와 뜨거운 감자의 김씨로 알려진 오비덕트(DJ Oviduct), 유조(DJ Yuzo),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감각적인 라이브셋 공연이 디뮤지엄 지하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동시에 이를 한국 인디펜던트 음악신을 조명하는 최초의 라디오 SCR(Seoul Community Radio)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디뮤지엄과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Soohyang)의 날씨의 향을 담은 수향 콜라보 페이퍼 디퓨저 선물은 물론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 진저 칵테일 1잔, 덴마크 대표 맥주 팍세(FAXE)의 라거 맥주를 1병씩 제공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1999년생까지) 성인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 1만 5천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사전 예매 잔여분에 한해 당일 오후 9시까지 미술관 티켓박스에서 선착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뮤지엄 나잇 아웃’은 전시의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작품과 음악을 통해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다시 한 번 확장해 보며, 마지막까지 전시를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디뮤지엄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진행한다. 전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에 대한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채운 공간에서 나만의 감수성을 깨우는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내면 어딘가에 자리한 날씨에 관한 기억과 잊고 있던 감정을 새로이 꺼내보며, 익숙한 일상의 순간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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