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가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1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유주택자에게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5일 오픈 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4일 동안 3만8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시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옛 이마트 시지점 부지에 들어서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