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향토연극인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민속, 무속 등을 소재로 한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2018’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에서 전국의 수준 높은 연극 극단의 명예를 걸고 경연이 펼쳐진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5회 고마나루 전국향토 연극제’는 10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되살리고, 지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한 우리 고유의 축제이다. 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설화, 민담, 역사 등을 소재로 향토성을 살린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동안 수도권으로 집중된 문화예술행사를 지방으로 분산하여 지역 간 문화예술의 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