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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전/세종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정부예산 318억원 확보

공모신청 총사업비(국비·지방비 포함) 610억원 대비 490억원 선정, 선정율 80.3%

충북도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도내 21개 산업단지 27건의 사업에 대하여 정부예산 31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한 이후 충북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시·군별 목표제(3개 사업)를 운영하고, 사업부서 및 시·,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 사업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충북도가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한정된 재원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우선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직간접적으로 수혜기업이 많고 정주여건 개선과 밀접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부 공모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공모사업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의 여가생활 뿐 만 아니라 주민복지 인프라와도 연계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간 또는 산업단지간 정부사업 지원 경쟁으로 공모사업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시·,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협력하여 최대의 성과를 이룬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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