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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서주석 국방부차관, 제8차 베이징 향산포럼 참가

중국·러시아·중앙아 국가 등과 양자회담, 중국 민간전문가 간담회 개최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제8차 베이징 향산포럼」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들과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를 논의한다. 이번 베이징 향산포럼에는 아태·유럽·남미·아프리카 등 67개국 및 7개국제기구에서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안보 협력과 전세계적 테러리즘, 동북아의 새로운 역학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서 차관은 동 회의에서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등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남북간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노력을 설명하고 역내 안보 정세, 국방교류협력 증진 등 상호 안보 관심사와 양국간 국방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 뤄위안(羅援) 중국전략문화 촉진회 상무부회장 등 중국내 저명한 민간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고 한중 교류협력 심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대표들과 환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평양에서 개최한 남북정상회담 성과 등을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베이징 향산포럼은 중국 군사과학학회와 국제전략학회 주관 하에 2006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부터는 각국 정부의 국방 관료가 함께 참여하여 자국의 국방정책과 입장을 발표하는 ‘1.5 트랙(track)’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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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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