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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북·대구, ‘정신요양시설 인들의 아름다운 동행’

- 제20회, 대·경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 열어
-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 입소자, 종사자 등 500여명 참석

경북도와 대구시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경북지역 5개소, 대구지역 2개소의 정신요양시설 생활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올해 22회째인 이날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취타대와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주천년예술단의 대금연주, 성악 공연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짜장면봉사단의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장애 우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겪어야 할 정신적 고통은 여전히 크다”며 “정신장애 우들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경북·대구지회(회장 이승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는 시·도 지역 관내 정신요양시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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