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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청정고을 무을면 버섯축제’

- 제12회 면민대화합 고을축제 한마당
- ‘지역 농·특산물 판로’의 길 터

오색 단풍의 물결아래 올해도 구미의 청정고을 무을면에서 버섯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제12회 버섯 축제는 지역농산물판로개척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구축하고 면민화합을 이루는 행사다.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악)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고을관내 주산지 청정농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매년 방문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올해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받은 무을 농악단의 강하고 웅장한 가락이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가운데 초청가수 진성과, 민요, 난타. 색소폰 악기연주와 팔도각설이타령 등 연예인들의 흥겨운 공연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면민들은 최고풍미를 자랑하는 버섯 시식코너와, 전통 인절미 만들기, 전통 차 시음 행사 등 먹거리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만족도를 높이고 전시·판매하는 농·특산물부스에서는 고을의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줄 계획이다.


이날, 오전11시 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청정지역의 대표농산물인 버섯축제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축제추진관계자들에게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12년 간 이어온 소탈한 축제행사가 이제 무을면이 자랑할 수 있는 대표축제가 됐다”며 “이 축제가 우리고을의 벽을 넘어 명실상부한 구미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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