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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순천향구미병원, ‘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참여

- 대한의료 사회복지사협회와 사랑 나눔 협약 식 가져
-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순청향대구미병원(원장, 임한혁)이 10월 4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협약을 맺었다. 이 병원은 지난 1979년 구미지역에 최초로 종합병원을 개설해 지역민들에게는 친근감을 가진 향토병원이다.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사업’으로 명명되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보건·의료·복지인 3가지 영역을 하나로 묶는 통합서비스를 이름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작되는 취약계층 건강권수호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대상은 연계기관에서 발굴·의뢰한 의료 사각지대 환우들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 상위계층 ▲독거노인 ▲한 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입원 및 외래치료비와 검사 비, 간병 비를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임한혁 구미병원장은 “우리지역에서 빈곤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을 도와주는 뜻깊은 사랑 나눔에 기꺼이 동참했다.”며 “취약계층 환우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84년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각종보건의료복지서비스와 학대아동을 지원하는 ‘순천향 햇살아이’, 불우환자 치료비지원을 비롯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지원 사업 등 향토민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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