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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캄보디아 중소기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활용 기회 확대

ASEIC, 캄보디아에서 “에코이노베이션과 지속가능한 소비·생산(SCP) 세미나” 개최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이사장 성명기)는 9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캄보디아나 호텔에서 현지 중소기업 대상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에코이노베이션과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UNESCAP,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지 캄보디아 환경부와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 12번째 목표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SCP) 관련 촉진 제도인 환경라벨링, 기업의 친환경 생산역량 제고방안 등 주요 에코이노베이션 활용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경험 공유를 통하여 캄보디아 내 환경라벨링 제도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생산 · 환경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전략이 소개되었다. 또한 캄보디아의 산업구조적 특성을 반영하여 농산품 분야 에코이노베이션 사례가 다루어지기도 하였다.

 

ASEIC은 ASEM 회원국의 에코이노베이션 인식제고와 관련 교류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며, 역내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오고 있다. ‘17년 캄보디아 환경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현지 수요에 기반한 에코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주고 있다.    

 

ASEIC의 김세종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모색을 위한 한국형 제도 도입경험과 기업 전략을 공유하여 캄보디아 내 에코이노베이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기반 마련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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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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