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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추석맞이 기업‧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회의

- 지역13개 금융기관관계자 지원방안 모색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10일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방안모색을 위한 금융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구미시 이 묵 부시장 주재 하에 관내 13개 금융기관 부지점장들이 한자리에 앉았다.



회의 안건은 올해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여러 가지 경제여건이 어려운 중에 맞이하는 명절상여금 지급을 목전에 두고, 체불임금 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체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그리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분야가 재 소개되고 각 은행권에서 추진 중인 상품의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추가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들로 모아갔다.




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2019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인당 3,0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거래은행은 관내 전체 은행권으로 확대시행하며, 특히 청년창업상인들을 위해 2회에 걸쳐 5,000만원까지 보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설(추석)대비 운전자금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 금융관계자는 “오늘 처음으로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자리가 됐다”며 “본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시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묵 부시장은 “추석대비 긴급회의소집에 우선적으로 참여해준 지점장·실무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관내기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해 시와 함께 금융권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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