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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군, ‘농업용 드론 활용’ 스마트농업시대 열어

- 종자 파종에 첨단 기술접목 드론농법 선보여
- 조사료 종자 파종 시연회 갖자 농민들 관심 고조

첨단기술이 접목된 드론이 상용화되면서 농사용 드론 또한 제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선진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드론으로 수단그라스 종자를 파종하는 현장 시연회를 가져 농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18일 군위읍 무성리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중량20KG의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수단그라스 20Kg를 2,644㎡에 파종하는 현장시연을 선보였다.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 은 상진씨는 “무더운 종자파종시기에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손쉽게 파종하는 작업현장을 관람해 보니 앞'?으로 농업인들의 고충 또한 개선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노동시간과 경영비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드론은 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예찰, 농업 환경 모니터링 등 농업 분야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반인 드론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전반에 걸쳐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드론은 농업분야에서도, 벼 종자파종, 비료살포, 농약살포, 축산 농가를 위한 조사료 파종 등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농업분야에 적극 활용될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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