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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여우樂(락) 페스티벌’-신(信)·신(新)·신명(神明)나다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실험의 우리 음악 페스티벌

2018 ‘여우() 페스티벌’(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76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여우락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실험을 하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우리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0년 시작 이래 54천여 관객이 여우락을 찾았으며, 평균 객석점유율은 94퍼센트를 기록할 정도로 소문이 났다. 2017년 예술감독이었던 원일은 피리·타악기 연주의 거장이자 작곡가로서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이다.


올해 음악감독은 대금연주자 이아람으로 젊은 창작자로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우리 음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온 원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이아람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동시대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 ‘여우락에서는 ((신명(神明)나다’ 3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17일간 11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믿고 보는 ()’은 전통의 뿌리를 이어오는 명인과 궁극의 연주력을 보여줬던 연주자를 소환하는 무대다. 새로울 ()’은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적 무대다. 신명(神明)나다에서는 우리 음악과 새로운 장르의 만남을 통한 협업의 정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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