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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이태성 송파구 서울시의원후보 시민선거캠프 개소식


526일 토요일 오후 4, 송파 4지구(석촌동, 가락동, 문정2) 더불어민주당 시의원후보인 이태성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개소식에서 이태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와 통일의 희망도 피어나고 있다.”면서 롯데타워 교통체증 유발, 훼밀리아파트 동남 녹지대 공사 실패 등 송파는 전반적으로 도시계획에도 실패했다. 23년간 송파에서 시민의 이익을 지켜온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새로운 송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행사가 많은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자와 송파주민, 각 분야 직능단체 대표, 젊은 당원, 시민단체 대표자, 가락시장 상인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역구 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최재성 후보, 같은 당 소속 송파구청장 후보인 박성수 후보의 지원 축사로 시작되었다. 최재성 국회의원 후보는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이태성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송파의 지역 현안을 깔끔하게 처리하겠다고 축사를 했고, 박성수 구청장 후보는 송파의 젊은 인재 이태성 후보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중심, 송파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이 선출된다면 송파 발전을 위한 드림팀이 될 것이라고 희망을 피력하였다.

 

이색적인 장면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후보사무실의 개소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직전, 소속 당원과 지지자들의 단합을 꾀하기 위해서 당내 행사 격으로 개최된다. 그런데 이태성 후보 개소식은 이를 넘어 이 지역 시민단체가 모두 함께했다. 가장 대표적인 단체 위례시민연대(공동대표 임근황)를 필두로, 송파연대(공동대표 김현종), 위례참살이(운영위원 김영준), 민회 송파지역준비위원회(위원장 안성용) 등 단체 대표들이 가세하였다.

 

시민단체의 한 대표는,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이태성 후보와 같은 분이 꼭 시의회에 진출하여 일반 시민들을 대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 활동을 같이 해온 이태성 후보에 대해 헌신적이라는 평도 곁들였다. 다른 단체 대표자들 역시 촛불시민 후보임을 강조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락시장 상인연합회 종사자는, 이번에 시장의 내부 인사가 직접 시의원후보로 나서게 되었는데 가락시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시장의 거래룰을 규정하는 법의 기본 원칙부터 이를 시행하는 조례까지, 기득권만을 보장하는 각종 적폐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상식적이고 공정한 경제원리가 작동되도록 개선되어야 상인들이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장개혁의 길에 매진해 온 이태성 후보와 같은 인사야말로 우리 사회의 개혁과제도 수행할 수 있는 이가 아니겠느냐 반문했다.

 

특히 개소식에서 이태성 후보는 특유의 솔직담백한 고백도 했다. 자신이 서울시의원 선거에 나간다고 하자, 고등학생 딸이 !대박이라며 의외의 표정을 지었을 정도로, 자신은 부족한 점도 많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지지자들이 힘을 합쳐주신다면 선거 압승과 알찬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답해드리겠다면서 플라톤의 유명한 정치 교훈으로 마무리를 했다.

 

정치를 외면하는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정치인으로부터 지배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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