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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忠)·효(孝) 우리의 얼 한복풍류대회 성황리에 열려

각 나라 민속춤으로 흥 돋운 주한 외교사절

 
 
지난 12월 7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6회 충(忠)·효(孝) 우리의 얼 한복풍류대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주한 외교사절과 함께하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뉴스와 코리아포 스트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문화진흥회(대한충 효문화원)와 한국전통문화관<가례헌>이 주관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사) 한복단체총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국제모델 협회 등이 후원했다.



 



충효사상 고취 행사의 문을 열다  
우리의 한복은 예로부터 영혼과 인성, 마음을 담는 그릇이었다. 옷매무새가 단정해야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우리 조상들 에게, 한복은 사람의 인품을 드러내는 바탕이었 다. 이러한 의미를 소중이 여기며 시작된 이 대회는 단지 한복이라는 의상의 아름다움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충·효의 정신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를 살려나 가기 위해 매년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이 사비를 들여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은 “한 복은 충과 효의 정신이 깃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이 행사가 어린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전통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느끼고 추억으로 만드는 축제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의 목표를 “30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우리 한복을 입고 국정에 임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의 본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복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의 아름다움과 주한 외교단의 자국 전통의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를 알리고 국가 간문화 이해와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 다”고 말했다.
 
대한충효문화원 신현숙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한복을 통해 예를 익히며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또한 주한 외교사절들은 한복에 담긴 우리의 멋과 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입니다”며 나라와 문화사랑에 큰 박수를 보냈다.


대한충효문화원 고문 장진영 심사위원장은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한복 맵시가 뛰어납니다. 심사위원들과 함께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 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며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10명의 심사위원은 신현숙 대한충효문화원 중앙회장, 장현수 (사)한복단체총연합회 고문, 김종수 (사)한국미술협회 부위원장,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김부자 국민가 수, 조수빈 KBS아나운서, 김시은 美쁘다한복대표, 최영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제38호예능보유자, 손정아 (사)우리예술 문화원 원장 등 한복을 차려입고 후보들의 용모와 자태는 물론 매너와 재능까지 꼼꼼하게 채점을 했다.



 


잔치 한마당 이모저모  
이준혁 아나운서와 이채린(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17 1위 수상)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선생은 ‘우리 문화로 하늘과 땅의 문을 열다(樂天之舞)’ 소리굿 열창으로 축하를 알렸다. 재즈바리토너 박선기의 축하공 연과 어린이 출연자들의 장기와 주한 볼리비아 부대사 부부의 민속춤,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흥겨운 런웨이 무대에 청중들은 많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편, 세계평화소년 유엔홍보대사 수상자는 2018년 1년간 유엔본부와 에디오피아 등을 방문하며, 10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6.25전쟁 참전국 후손 40여명과 함께하는 축제기간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주 의미있는 상인 ‘닮고 싶은 어버이상’에는 이상림(공간 그룹 대표) 최정미 부부가 수상했다. 두 사람은 최정미 부인이 손수 지은 한복을 평소에도 입으며, 명절이나 행사때면 설빔은 물론 손주들 옷도 직접 지어 입히는 요즘 보기 드문 명문가로 소문났다. 아울러, 성인부 남자 선비상에는 최우석 태공식품 대표가 수상했으며, 성인부 여자 신사임당상에는 배우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 권은지 양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서유리(목운초4)

선비상 : 최우석(태공식품 대표),

신사임당상 : 권은지(대학생)

대회장상 학생부 박재원(상명초4),

                         성인부 김기주(매트라이프 MDRT)

대한충효문화원상 학생부 인주원(6세),

                           성인부 한영용(발효식품 제1호 박사)

코리아포스트상 학생부 이정훈(광진초2),

                        성인부 염준호(삼도 대표)

한국국악협회장상 학생부 이혜인(인천새말초1),

                           성인부 김희경(파이온텍)

한국미술협회장상 학생부 최준환(목운초4),

                           성인부 구선자(목사) 
충효상 (학생부) 임지민(원주봉대초1),

                       임태희(원주봉대초3),

                       문서영(리라초2),

                        문지수(7세)

충효상 (성인부) 전안수(대순복지재단 조리실장),

                       오영배(종교지도자),

                       유영선(한국인슈로 대표),

                       홍성자(시인, 시낭송인),

                       이소윤(영재교육원 원장)

닮고 싶은 어버이상 : 이상림(공간그룹 대표)·최정미 부부

특별상 박정현(국악중1), 김규린(서운중1)

세계평화소년유엔홍보대사 : 전기범(조현초4)

주한외교사절 맵시대회 1등상 (가례헌상) : 오슬러 가르시아 주한 콜롬비아 무관부부와 자녀

                                                             (부상은 150만원의 상당의 가례헌 한복맞춤권)

                                  2등상 : 루이스파블로 오시오 부스틸로스 주한 볼리비아 부대사 부부

                                  3등상 : 커버노바 샤리노자 주한 우즈베키스탄 2등 서기관 부인과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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